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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9. 10:34 - 한국기독교수어연구소

인생의 변화도 하나님의 계획이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인생이 가능할까?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무덤 앞으로 가라. 아무 변화도 생기지 않는 곳은 거기밖에 없다.
솔로몬이 내린 결론을 기억하는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 3:1)

하나님은 우주를 운행하시는 법칙, 곧 '때를 따라' 생명을 다스리신다. 지구의 운행을 가만히 살펴보면 때를 따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은 겨울에는 쉬고 봄에는 깨어난다. 여름이면 초록이 물들고 가을이면 단풍이 짙어진다. 우리는 자연의 변화에는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불어닥치는 뜻밖의 사건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당신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가? 삶에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가? 당신을 향한 하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모든 것이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는다. 당신의 길동무가 되시는 성령님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다(요 14:26).

그러니 변화를 친구로 삼으라! 받아들이고 수용하라. 뿌리치지 말라. 변화는 인생의 한 부분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그분은 우리에게 새 임무를 중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신다. 기드온은 농부에서 장군이 됐다. 마리아는 시골 아낙에서 그리스도의 모친이 됐다. 바울은 지방 랍비에서 세계적인 부흥사가 됐다. 하나님은 철부지 막내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로 만드셨다. 그분은 목자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의 어부 베드로에게 초대 교회를 맡기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새 임무를 주신다!





 출처ㅣ「맥스 루케이도의 일상의 은혜」책 중에서